[성명서] 평창올림픽남북단일팀‘연방제(적화통일)’출발점인가 문재인정부의평창동계올림픽여자아이스하키남북단일팀이젊은층을중심으로한 국민적반발을불러오고있다. 올림픽을평화의도구로활용하려는정부의집착을북한은보란듯이 체제선전과대북제재와해의수단으로악용하고있다. 여자아이스하키팀은남북단일팀로구성되어‘대한민국’이아닌‘코리아’가되었다. 단일팀의영문머리글자는한국의공식영문약칭인‘KOR'이아닌’COR'로결정됐다. 이는IOC측에서한국의KOR과북한의DPRK를모두담을수있는불어꼬레(COREE)에서차용한것이다. 또한선수들의유니폼에는대한민국의태극가아닌한반도기가삽입된다. 남북단일팀의국가는애국가가아닌‘아리랑’이결정됐다. 올림픽개·폐회식남북공동입장에서도태극기가아닌한반도기가휘날리게된다. 이모든것이북한의올림픽참여를통한‘평화무드’조성에매달린결과다. 여기에국민과선수의동의는없었다. 오히려북한당국과한국정부는‘남북단일팀’에대한비판여론에공동대응하는듯한모양세까지취하고있다. 북한노동당기관지노동신문은21일 “정세악화로역대최악의인기없는경기대회로기록될수있는 이번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우리가구원의손길을보내주고있는데대해 (남측각계가)고마움을금치못하고있다”고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역사의오물통에처넣어야할쓰레기언론’제목의논평에서 “괴뢰보
▲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 북한 응원단이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흔들고 있다. ⓒ뉴시스 사진 DB 정부가 평창 올림픽 개막식 때 남북 공동 입장이 합의되면 한반도기(旗)와 인공기를 함께 드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야당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야당들은 일제히 정부의 입장이 한국의 정체성을 훼손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자유한국당은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개인 논평을 내고 "위장 평화에 속은 국가·국민적 자존심은 어디로 갔느냐"며 "태극기를 없앤다는 것은 그 상징인 대한민국을 포기하겠다는 것에 다름아닌데 스스로 알아서 태극기를 포기하겠다니 과연 제정신이냐"고 따져 물었다. 심재철 부의장은 "북은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한반도 적화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고 한국을 절멸시키겠다며 핵무기를 개발해왔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려고 올림픽 유치에 세 번이나 도전했고 우리 선수들이 이를 악물고 훈련했던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개막식 태극기 포기는 분명 금메달 수상 때의 애국가 포기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태극기와 애국가는 우리 선혈들의 피와 땀이 서
▲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여가 평화 올림픽의 밑거름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일단 정면돌파로 가닥을 잡은 듯 하지만, 비핵화 논의 등 후속조치가 뒤따르지 못할 경우 후폭풍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지난 21일 윤영찬국민소통수석이 평창올림픽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낸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평창올림픽을 의제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다시한 번 이에 관련한 발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평창올림픽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 소통수석은 지난 21일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입장문의 서두에서 '평양...평창...평화'라고 썼다. 평양에서 참가하는 평창 올림픽이 곧 평화를 의미하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는 청와대의 의중을 담아 단어를 나열한 것이다. 청와대는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단일팀 논란 ▲남북단일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서 한반도기 입장 논란 ▲올림픽 기간 내 국가 영문명 'COR'로 결정 논란 ▲단가로 애국가가 아닌 '아리랑'
북한이 현송월을 대표로 한 올림픽 예술단 사전점검단 파견을 하루 중지시킨 것은 '대북 제재' 거론에 대한 불만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북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실무 문제들을 놓고 '대북제재위반'이니 뭐니 하는 잡소리들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북 대표단 체류비용 지원, 고려항공 이용 등에 대해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제재위반 여부니 뭐니 하는 경망스러운 언행들이 북남관계 개선의 불씨를 꺼버릴 수 있다"고도 했다. 우리 정부 안팎과 언론에서 대북 지원이 유엔 제재와 상충할 가능성이 지적되자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김정은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평창 올림픽 참가를 밝힌 것은 현재 수준의 대북 제재가 지속되면 체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며, 제재를 각개 격파하기 위한 첫 대상으로 한국 정부를 고른 것이란 사실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유엔 대북 제재는 10년 이상 계속됐으나 북의 핵개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중국이라는 구멍 때문이었다. 제재 무용론까지 나왔다. 그러나 북의 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탄 발사 이후는 상황이 달라졌다. 중국도 이제는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북의 핵미사일이
한국자유회의가 주최하고 대한언론인회가 후원하는 제4차 대국민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무엇을 위한 개헌인가?'를 주제로 오는 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윤창현 시립대 교수, 장영수 고려대 교수, 조성환 경기대 교수,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개헌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최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회의가 제출한 헌법 개정안 관련 보고서의 사회주의적 개헌안이 공개됨에 따라 우파 지식인과 시민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의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자유회의에서 헌법 개정 관련 보고서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헌법개정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이유다. 한편 이번 대국민 토론회는 포럼 형식으로, 개헌특위 자문회의보고서 내용을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더 자유일보 김영주 기자 kyj2018@jayoo.co.kr
20일(토) 서울 태극기 집회 및 기자회견 서울역, 대한문, 동화면세점 앞, 동아일보 앞, 보신각, 중앙우체국 앞과 세종대왕상 앞, 평창올림픽 한반도기 사용저지 및 무능한 제1야당 자유한국당 규탄 기자회견 등이 있었다. ▲서울역 광장 ▲대한문 앞 ▲동화면세점 앞 ▲동아일보사 앞 ▲보신각 감사합니다 2018년 1월20일
북한 핵문제의 해결방식,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협상, 그리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고친다고 제안한 개헌 안에는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발전시키고 국민의 꿈을 키워온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지우졌다. 이승만 대통령이라면 무어라 하실 것인가? 그 분의 저서 독립정신 맨처음 총론에서 살펴 본다 독립정신 1. 총론 슬프다, 나라가 없으면 집이 어디 있으며, 집이 없으면 내 한 몸과 부모처자와 형제자매며, 훗날의 자손들이 다 어디서 살며, 어디로 가겠는가? 그러므로 나라의 신민(臣民)된 자는 상화귀천을 막론하고 화복(禍福)과 안위(安危)가 다 같이 그 나라에 달려있다. 이는 비유하자면 만경창파에 배를 타고있는 것과 같아서 순풍에 물결이 고요할 때에는 돛을 달고 노질을 하는 일은 전적으로 사공들에게 맡겨두고, 모든 선객들은 각각 제 뜻대로 물러가 잠도자며 한가하게 구경도 하면서 자기 직분외의 일에는 간섭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만약 풍랑이 높게 일고, 비바람이 크게 불어 돛대가 부러지고, 닻줄이 끊어져서 수많은 생명의 생사와 존망이 일순에 달려있다면, 그 안에 앉아 있는 자들 중에 어느 누가 정신을 차려 한마음으로 일어나서 돕기를 힘쓰지 않겠는가! 설령 전날에 서로
[2030, 이유있는 분노] [上] '평창 단일팀·마식령 훈련'에 폭발한 2030 "너무 화나요. 정부와 북한 '갑(甲)질'에 당하는 거잖아요." 정부가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南北) 단일팀을 구성하고 우리 선수들을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 보내기로 한 데 대해 20~30대 젊은 층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취업준비생 이선민(24·가명)씨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 상황이 꼭 내 처지 같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겨우 면접 기회 얻었는데, '낙하산 응시생'과 같이 면접 보라는 꼴 아니냐"고 했다. 다른 20대 대학생은 "남북문제와 이념을 떠나 정부 결정이 불공정하다"고 했다. 18일 2030세대가 자주 찾는 각종 인터넷 게시판은 정부 성토의 장이 됐다. '문꿀오소리'(문재인 대통령 열정 지지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20대는 '단일팀 구성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대체 북한이랑 단일팀을 왜 하느냐"고 했다. 서울대 등 주요 대학 게시판에도'김정은이 북한 사람들 굶어 죽는 와중에 스키 리조트 지었다고 비웃은 게 언제인데 거기서 공동 훈련을 하느냐' '화가 나서 촛불이라도 들고 싶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