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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식

대불총 4월 법회 대전지회 지도법사 재원스님 법문

일심/一心이 청정하면 다심/多心이 청정해 지고, 다심/多心이 청정하면 국가가 청정해 진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6년 4월 30일 한강시민공원에 위치한 한강수상법당에서 4월 정기법회를 봉행하였다.

금일 법문은 대전지회 지도법사 재원스님이 하였다.

재원스님은 군법사시절 대령으로 육군 군종감을 역임하고, 전역 후 사)생활불교를 창립하여 현재 30여개의 분원을 두고 있으며.  호국불교 사상에 대한 연구로 충남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희도 대불총 회장은 다음 요지의 인사말이 있었다.

지난 총선의 결과는 여소야대의 결과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주변정세는 변한 것이 없다.


김정은은 핵실험을 계속하고 있어

대한민국이 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는 형국이 되었다.

경제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있다.

하지만 세계에서 5천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나라 중

2만불 이상의 국민소득을 가진 나라로서 7번째로 자랑스런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경제가 다소 어렵다고 자랑스런 나라를 폄하 해서는 안될 것이다.


국가의 어려움은 국민모두가 확고한 신념으로 단결하면 역경을 이길 수 있다.

대불총은 호국/호법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



재원스님 법문 요지

모든 사람은 제각각 지향하는 바가 있다.

이것을 하나로 묶는다면 긍극적으로 행복, 평화, 자유가 될 것이다.


북한의 3대에 걸친 폭정으로 이탈 주민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 바로 자유를 찾고자 함이 아니겠는가?


이것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

부처님의 말씀도 하나로 압축한다면 일심/一心 이다


곧 여래/如來<부처님>와 같은 마음을 갖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인간은 부처님과 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가르치셨다.

다른 말로 한다면 인간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이 집착에서 벗어나 부처님과 같아진다면  만유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즉 인간은 신의 피조물이 아니요, 어떠한 신들에 의해서 인간의 길흉화복이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오직 자신의 마음과 신념에 따라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얼마나 위대한 가르침인가?


萬相而 不如心相 / 만가지의 밖으로 보이는 상<모양>도 마음의 상/相 보다는 못하다.

선근/善根이 있어야 정법을 만날수 있고

지은복이 있어야 올바른 발심을 할 수 있다. 복을 짓지 않고는 복을 받을 수 없다


일심/一心이 청정하면 다심/多心이 청정해 지고

다심/多心이 청정하면 국가가 청정해 진다.


현세를 사는 우리에게 분명한 가르침이었다.



대불총  이석복 사무총장의 다음 요지의 공지사항이 있었다.

1. 조계종 민추본(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 4월 6일 북한 조불련에게 부처님 오신 날 남북불교도 동시법회 및 공동발원문 채택 등에 대한 제안을 한바 있다.

    - 이에 대하여 대불총은 통일부와 청와대에 불허 요청을 하였다.

       그 이유는 북한의 계속되는 핵위협으로 유엔까지 제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교도란 이름으로

       국가의 정책에 반하는 종교행사는 적절치 못하다.

      또 과거 10여년간 남북공동 발원문은 북한식 통일 방안인 연방제를 전제로 하는

      6.15선언을 부처님 말씀과 같이 실천하자는 내용으로서 불교가 지향할 가치와 상반된다 할 것이다.


2. 코삼비 운동

    대불총이 지난 년말 "불교계 일부 승려들의 일탈된 정치/사회 활동에 대한 책자를 발간하고

    지난 3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과 공개토론회를 가지바 있으며, 이 토론회에서 수렴된 내용을 정리하여 조계종 종정,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불교발전을 위한 진언"의 형식으로 조계종이 시정해야 할 사항을 전한 바 있으나 조계종 총무원은 아직도 답변이 없다.


   따라서 부처님 오신 날 행사 후에 다음의 조치를 구상하고 있다.


3. 부처님 오신 날 행사는 회원들은 각자 원찰에서 법회를 봉행한다.

4. 5월 법회는 5월 28일 수상법당에서 봉행한다.

5. 2016년 대불총의 중점 사업은 "국가안보와 자유통일을 위한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을

   서울에서 6월 14일 (프레스센턴 19층) 세미나와 대구, 대전, 경기, 충북, 전주, 부산 등 지회와

   협력하여 강연회를 계획하고 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