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美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김정은이 결단을 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결단’이란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탄도미사일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했다. 존 볼턴 美NSC 보좌관은 지난 20일 폭스 뉴스에 출연해 “김정은은 북한이 수십 년 동안 개발해 온 핵무기와 생화학 무기, 탄도미사일을 버리고 국제사회로 돌아올 것인지에 대해 드라마틱한 선택에 직면해 있다”면서 “내 생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해 김정은에게 분명히 전달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이 분명 비핵화를 원한다고 말했고, 미국은 그들이 어떻게 약속을 이행해 나갈지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대북제재 완화는 북한이 먼저 비핵화 조치를 실행하는 것이 전제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 생각에 (미국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외교적 개입은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행정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할 생각이 없음을 명확히 밝혀 왔다”고 설명했다. 대화를 위한 대화나 협상을 위한 협상은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었다.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선택의 시간’이 되었음을 분명히 전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만약 김정은이 미국에게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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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JZxDbB2MSJs
싱가포르 회담 합의문을 보고 “역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보다 심각하다. “지난 잔치에서 먹다 남은 것을 잘 포장해서 내놓았다”는 것이 이번 회담 결과에 어울리는 더 솔직한 평가이다. 싱가포르 합의문은 1994년 10월 ‘제네바협정’과 2005년 ‘9·19 합의’보다 훨씬 더 못한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속담에는 “같은 말을 두 번 사면서 또 다시 속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에게 두 번 속은 것이 아니라 세 번째 속은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협상의 달인’으로 자처하는 트럼프가 30대 애송이 독재자에게 완전히 휘둘리고 말았다. 1961년 6월 소련 공산당 서기장 후르시쵸프가 비엔나 정상회담에서 40대 미국 대통령 케네디를 만난 후 ‘애송이’라고 부른 것이 생각난다. 이번에는 핵을 가진 북한의 세습전체주의 독재자 애송이 김정은에게 트럼프가 완전히 당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곧 개최될 미북 실무 최고위급회담을 이끌어 완전한 북핵 폐기를 위한 조치들을 후속 회담에서 끌어낼 것이라고 한다. 본회담보다 제2 라운드 회담인 후속 회담이 더 관심을 끄는 역설적
14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장성급회담이 3시간 넘는 막판 조율 끝에 공동보도문을 내놨다고 '연합뉴스' 등이 통일부 공동취재단을 인용해 보도했다. 남북 장성급 회담 대표들은 공동보도문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범적으로 비무장 지역으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동·서해 지역 통신선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남북 대표는 또한 2004년 6월 남북장성급회담에서 합의했던 서해 해상충돌방지 관련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오늘 대화를 나눴던 주제들은 앞으로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어떤 주제가 논의됐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남북 대표가 논의하기로 한 판문점 JSA 비무장 지역화는 현재 관리 권한이 한국군에 있는 만큼 북한과 협의하면 충분히 실행가능한 일이다. 2007년 12월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열린 이날 남북장성급회담은 트럼프 美대통령이 말한 한미연합훈련 중단이 논의될 가능성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남북장성급회담 공동보도문 全文이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이 2018년 6월 14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되었다. 회담
[전문]트럼프·김정은 6·12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성명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새로운 관계 수립과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한 사안들을 주제로 포괄적이고 심층적이며 진지한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보장을 제공하기로 약속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새로운 북미관계를 수립하는 것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 번영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하고, 상호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한반도 비핵화를 증진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아래와 같은 합의사항을 선언한다. 1.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국 국민의 바람에 맞춰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기로 약속한다. 2. 양국은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3.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며, 조
1.조선 일보 http://news.chosun.com/svc/list_in/election2018_list.html?catid=251 2. 동아 일보 http://news.donga.com/ISSUE/Vote2018 3.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713915?cloc=joongang|home|topnewsimage 4. 중앙선관위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xhtml
◇트럼프, 회담 연장 기정사실화 과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첫 만남에서 ‘잭팟’을 이끌어낼까? 이틀 앞으로 다가 온 미북정상회담이 내놓을 결과를 두고 국제문제 분석가들의 예측이 분분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늘이 두 쪽 나도’ 첫 회담에서 ‘서프라이즈’는 없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언급하는 ‘단계적 비핵화’ 조치는 그가 오히려 협상 지연을 은근히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한다. CVID를 단박에 이뤄 낼 필요도 없고 회담도 한 번으로 모든 것을 끝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 번의 만남으로 협상이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공표하며 회담이 연장되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 그가 가졌던 강한 스탠스와 돌직구 어조에 비춰 최근 그가 ‘유화적’으로 변하고 있는 데에는 여러 가지 정략적인 이익이 결부되어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한다. 미국의 분석가들 사이에선, 지난 1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트럼프에게 전달한 김정은의 편지 안에는 최선희 외무 부상의 ‘모욕적인 발언’에 대한 “익스큐즈 미” 차원을 넘어 선 모종의 제의가 들어 있을 수 있다는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