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보유 인정'하고 '남한 전술핵은 반대'는 문정인 특보 적화통일 하겠다는 것 “한·미 동맹이 깨진다 하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는 문정인의 뜻은 적화통일 의도 "한미동맹 파기" "미군 철수" 주장 문정인 특보는 김정일 기쁨조 대한민국역적 한·미동맹 깨져도 좋다는 안보특보, 반박하는 외교·국방부장관, 우왕좌왕 문정권 적화통일로 가겠다는 문정현 특보 문정인외교안보특보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단호한 대응이 한반도 전쟁 위기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했다. 한반도 평화를 어지럽히는 호전세력을 북한이 아닌, 미국으로 보고 있다. 미군 B-1B 전략폭격기의 북방한계선(NLL) 이북 출격 작전도 미국의 과잉 대응이라는 것이다. 그는 “B-1B가 우리 정부와 충분한 협의 없이 비행하고 돌아온 것은 상당히 걱정된다”고 했다.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 옵션을 거론한 것에 대해 “한·미 동맹이 깨진다고 하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 전쟁하지 말라고 하는게 동맹이다”고 주장했다. 그 는 이어 토론회에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자”고 하자 “손 대표의 현실 진단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27일오후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후문앞에서열린'북해외식당12명여종업원'진실규명및송환촉구공동기자회견에서'북해외식당종업원기획탈북의혹사건해결을위한대책회의'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회원들이구호를외치고있다.2017.9.27ⓒ연합뉴스극좌성향단체들로구성된 ‘북해외식당종업원기획탈북의혹사건을위한대책회의(이하대책회의)가 13일대한적집자사를방문해종업원들을조속히북한으로송환해달라고요구한것으로드러났다. 통일뉴스등보도에따르면대책회의는박경서대한적십자사회장과45분간면담을진행했다. 면담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이사장김성복목사를비롯해 NCCK인권센터부이사장인나핵집목사, 정진우공동대표, 공동대표인권오헌민가협양심수후원회명예회장, 원진욱간사, 민변TF인심재환, 장경욱, 오민애변호사등이참여했다. 박경서회장은“ 이일에대해적십자사정신에입각하여해결방법을찾도록노력하겠다”고밝힌것으로알려졌다. 대책회의는요구서한을통해 “이는박근혜정권하에서벌어진일이며오직자신들의정치적목적을위해 인권도,천륜도가차없이짓밟아버린국정농단세력, 분단적폐세력이저지른일”이라며“비록비난을받더라도 지금이라도진실을밝힌다면문재인정부는도덕적으로오히려국제적인칭송을받게될것”이라고주장했다. 이어“세계는달라진대한민국의새로운모습에박수를보낼것입니다. 또한
▲ 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 80차 공판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17일부터 최장 6개월 동안 구속기간이 연장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 1심 공판기일에 참석, “변호인단이 사임의 뜻을 전했다”고 밝히면서 약 5분간 법정 진술을 했다. 지난 5월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은 16일로 만료됐으나, 박 전 대통령 사건 심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 합의22부는 지난 주 박영수 특검이 추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은 내년 4월17일까지 연장됐다. 구속기간 연장 후 정치권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 진술 형식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변호인단은 물론 저 또한 무력감을 느끼고 있으며, 재판부가 공정한 심리를 할 것이란 기대를 접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향후 재판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분석이 맞는다면, 박 전 대통령 재판
제35대조계종총무원장선거에서기호1번설정스님이당선됐다. 설정스님은10월12일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열린총무원장선거에서 과반이훌쩍넘는234표를얻어새로운총무원장으로탄생했다. 득표율73.4%.이날선거는전체선거인단319명가운데319명전원이투표했다. 나머지후보인기호2번수불스님은82표를얻었다.무효표는3표나왔다. 이날35대총무원장으로당선된설정스님은오후3시5분께중앙선관위원장종훈스님으로부터당선증을받았다. 설정스님은당선증을받은직후조계사대웅전에들러부처님앞에삼배했다. 이어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1층로비에서당선기자회견을가졌다. 설정스님은당선소감문을통해“원융무애의화합으로새로운한국불교를열어나갈것”을발원했다. 설정스님은 “존경하는종정예하와원로대덕큰스님,제35대총무원장선거가원만하게회향되기까지 신심과정성을다하신스님과불자들에게존경과깊은감사의예를표한다”며 “저에게총무원장의막중한소임을맡겨주신종도여러분들게감사의말씀을드린다”고밝혔다. 이어“달리는말은발굽을멈추지않는다는마부정제(馬不停蹄)의뜻을거울삼아 신심과원력을다해종단발전에쉼없이진력할것”이라며 “하심하고조고각하하며종도들뜻을살피고,종단운영에있어서도 한치의어긋남없이공심으로일로매진할것”을다짐했다. 이어설정스님은“불교다운불교,존경받는불교, 신심나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강한 안보, 책임국방의 결연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온 국민과 함께 국군의 날을 축하합니다. 오늘 이곳에서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위용을 한 눈에 보니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도 아주 든든하실 것입니다. 우리 군의 막강한 위용은 조국수호에 목숨을 바친 순국장병들의 희생 위에 서 있습니다. 특히 이곳 2함대 사령부는 서해 NLL을 수호하기 위해 죽음을 불사한 우리 군의 혼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항일독립투쟁과 광복군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순국영령들의 기개가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위국헌신군인본분'의 정신을 보여주신 그 영전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군의 근간을 세운 창군 원로와 예비역, 국내외 참전 용사와 주한미군 여러분의 공헌에도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공헌이 우리 군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60만 우리 국군 장병들은 조국이 부여한 사명을 완수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치사에서 전두환의 등장은 정말 운명적이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고 난 뒤, 그 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처한 이가 전두환이었다. 보안사령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은 범인 김재규를 체포하는 일이었다. 김재규 체포 후 박정희의 뒤를 이어 대통령직에 오른 최규하. 그러나 전두환은 최규하가 김재규가 범인임을 알면서도 무려 4시간이나 침묵을 지킨 점을 주목한다. 김재규와의 관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에 전두환은 신현확 전(前) 총리를 찾아가 대통령직 수행을 요청하였고, 이 제안을 신현확 씨는 거절한다. 결국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는 스스로 정권을 잡기로 결심한다. 그것이 12월 12일에 있었던 12.12 사태이다. 전두환은 처음부터 정권을 잡고자 하지 않았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를 안 즉시 당시 영부인 직을 수행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긴 말또한 전두환의 뜻과 다르지 않았다. 박근혜가 남긴 말은 북한의 도발을 걱정한 ‘전방(前房)은요?“였다. 부친의 사망보다 국가 안보를 먼저 생각한 발언이었다. 전두환 역시 국내 혼란을 극복하고 북한의 도발과 침투를 막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해야했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건호씨가 25일 '노 전 대통령 부부싸움 후 자살'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을 고소했다. 이로써 이미 사망한 전전전(前前前) 대통령을 둘러싼 수사가 시작될 수밖에 없게 됐다. 전(前) 대통령은 이미 탄핵돼 투옥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전전(前前) 대통령 수사를 매일 촉구하고 있고 서울시장은 직접 고소까지 했다. 모두가 '초(超)안보 위기'라고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국 정치 모습이 이렇다. 안보 위기를 조금이라도 고려한 자제나 인내, 전체를 바라보는 대국적·통합적 시선 같은 것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 이게 우리 정치의 본모습이라는 사실은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해도 너무한다. 미국의 전략 폭격기 B-1B 랜서가 동해상 NLL(북방한계선)을 넘어 북쪽 공해상을 비행한 것이 불과 사흘 전이다. 북이 추가 도발을 하면 그대로 지나가지 않겠다는 명백한 경고다. 만약 이것이 미국이 한국 정부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북을 폭격할 수 있다는 뜻이라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 지금 우리는 미국이 가만히 있으면 김정은의 핵 인질이 되고 미국이 독자 타격을 하면 북의 보복 공격 대상이 되는 처지다. 북의 추가 도발은 예고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당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혀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페이스북 글을 놓고 유족들이 정 의원을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한국당이 노 전 대통령 일가에 제기됐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 추진’ 의사를 밝혔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과 관련된 640만 달러의 뇌물수수 진상 등 갑작스런 서거로 덮어두었던 의문에 대해 특검법을 도입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대통령의 재임 중에 일가가 수백만 달러 뇌물을 받았다는 건 그냥 덮고 넘어갈 수가 없고 이걸 규명하는 것이야말로 ‘적폐청산’”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우리당은 이미 이 문제에 대해 특검법을 제출해놓고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이 문제를 상기해 우리당에서 특검이 이뤄지도록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정 의원의 SNS글의 본질적 취지는 전임 대통령에 대한 보복이 악순환 돼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지금 정부기관을 총동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