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불교(護國佛敎) 운동을 하고 있는 법철(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지도법사) 스님이 “제2 韓國戰(한국전)을 부르는 종북 좌파들”이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저자는 “종교자유를 보장해 주는 대한민국이 없다면 모든 종교도 존재할 수 없다”며, 따라서 “종교인들이 누구보다도 먼저 종교를 보장하는 대한민국 보위를 위하여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3.1운동 때처럼 종교인들이 단결하여 대한민국 내부가 金城鐵壁(금성철벽)과 같으면 제2 한국전쟁을 부르는 종북좌파들은 물론 북핵도 무용지물에 불과하다”그는 “호치민은 월남을 적화하기 위해서 승려와 신부들을 이용했다”며 “호치민의 공작대로 월남의 고승들이 분신자살을 하고 신부의 설교가 계속되자 사회는 혼란에 빠지면서 자유월남은 전쟁에서 지고 말았다”고 지적했다.특히 “김일성과 대를 이은 김정일은 월남패망에서 얻은 두 가지 방법을 원용했다”며 “첫째 대남적화를 위해 종교인들을 이용하는 것이고, 둘째 대한민국을 향해 땅굴을 파들어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대남적화의 공작으로 붉은 종교인들이 전성시대를 이루고, 땅굴이 무섭게 퍼져 있다”고 주장했다.“북한정권은 대한민국의 종교인까지 이용하고 있다. 첫째 종교계의
최근 북한인권을 위해 입북한 로버트 박이 대표로 있는 ‘자유와 생명 2009’ 소속 단체 회원들이, 로버트 박의 입북취지를 담은 전단을 북한지역에 날려보낼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2일(화) 오후 2시 파주 임진각에서 이같은 전단을 풍선 수백개에 매달아 북으로 띄울 방침이다. 전단에는 로버트 박이 북한으로 들어간 배경과 목적, 북한인권 개선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겨질 예정이다. 이들은 외부 소식을 접할 수 없는 북한 주민들에게 박 씨의 입북 의도를 알리는 동시에, 김정일 체제의 인권 유린과 정치범 수용소의 실태 등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전단을 띄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바람이 북으로 불 때마다 임진각과 백령도 등지에서 풍선 띄우는 일을 정기적으로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버트 박은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성탄절인 지난달 25일 중국에서 두만강을 건너 입북, 사실상 자진 체포됐다. 그는 당시 북한 지도부에 전하는 편지를 몸에 지니고 있었는데, 편지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쇄와 김정일 사퇴 및 국경개방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젊고 강한 신문-독
평양 인민경제대학 출신으로 조선-체코 신발기술합작회사 사장을 지낸 바 있는 탈북자 김태산 씨가 우리 사회의 ‘안보불감증’에 일침을 가했다.김 씨는 14일 인터넷매체 에 올린『술에 취한 대한민국』이란 제목의 글에서, “전쟁은 단수 높은 자가 이기는 태권도 경기가 아니다”라며 “태권도 최고의 유단자가 주위를 깔보며 술에 취해서 허둥거릴 때에 태권도 무단자 적수가 몰래 뒤로 가서 재래식 몽둥이로 내려치면 결과는 빤하다”고 말했다.그는 “옛 고려 장수 강감찬이 썼던 수장전술 같은 북한의 도발에 아무 죄도 없는 남한의 인생들이 하늘나라로 가고 온 나라는 원한의 곡성으로 진동을 한다”며 “아무런 대가도 없이 오직 퍼주기만 했건만 그 은혜도 모르고 금강산에 관광 간 죄 없는 남한의 여인을 총으로 쏘아 죽인 김정일...그때에 불쌍히 죽은 박왕자 씨의 원혼이 아직도 이 나라를 떠도는지, 올해에는 그렇게도 북한에 퍼주고 싶어 하던 전직 두 대통령들을 데려 가고도 여전히 재앙이 끊이지를 않는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앞으로 어디에서 어떤 재앙이 또 들이 닥칠지 불안하기만 한 남한 땅”이라며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연평도 해전의 재앙에서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재앙이 한가
북한이 최근 남한의 각계를 겨냥, ‘5.18을 계기로 反이명박 투쟁을 최대로 폭발시키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노동절 하루 전날인 지난 30일, 북한당국이 직영하는 방송인 조선중앙통신은 같은날 ‘반제민전 중앙위원회 로농국’(이하 반제민전) 명의로 발표된 호소문을 소개했다(※ 여기서 ‘반제민전’이란 ‘반제국주의민족민주전선’의 준말이다. 반제민전은 대남혁명전위대로 알려져 있으며, ‘구국전선’이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의 이 보도내용은 노동절 당일인 다음날 노동신문과 국내 일부 친북단체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됐다.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이란 제목의 이 글에서는, 이른바 촛불진영이 1일과 2일 각 지에서 진행했거나 또는 진행하려 했던 ‘反이명박 집회’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먼저 “5월 1일 서울역광장과 각지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 너도나도 참가하자!”고 했으며, 이어 “5월 2일 청계광장에서 대중적인 초불투쟁으로 리명박징벌의지를 힘있게 시위하자!”고 했다. 호소문은 계속해서 “부산, 대전을 비롯한 경향각지에서 5월투쟁의 봉화를 세차게 지펴올려 이 땅이 반리명박투쟁의 도가니로 끓어번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일인 30일 대검찰청 앞에서 親盧진영과 보수우파 진영간 충돌이 빚어질 전망이다. 노사모 등이 노 전 대통령 응원을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날 대검찰청 앞에 모일 것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노대통령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보수우파진영도 이날 같은 장소에 집결할 예정이다. 대표적 우파단체인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성명을 내고, 이날 오후 1시 30분 대검찰청 앞에서 ‘노무현 구속수사 촉구 가두 기자회견’을 연다며 참석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런 부패, 이런 반역을 보고도 화가 나지 않는 국민들이 많은 나라는 미래가 없다”며 “미래세대의 정의감가 피아식별기능을 마비시킨 반역·건달·깽판세력의 대표를 표본적으로 단죄하여야 도덕이 살아난다”고 말했다. 또 “이런 부패, 이런 이적행위를 저지른 노무현씨가 전직 대통령이란 이유로 구속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검찰총장이나 대법원장을 상대로 탄핵운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5억원 이상 수뢰자에겐 살인죄보다 더 높은 징역 9~12년을 선고할 것을 권하고 있다”는 대법원의 최근 양형기준을 들어 “600만달러를 수뢰하고도 구속되지 않는다면 교도소 문을 열고 죄수들의 반 이상을 석방하여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렸다.대표적 우파단체인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2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궐기대회를 갖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권 5년간 저지른 반역과 부패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노대통령의 ‘부패’보다는, ‘반역’에 초점을 맞췄다. 즉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박연차게이트’와 관련해 노대통령의 처벌을 촉구했다기보다는, 노대통령이 집권기간 벌인 일련의 통치행위를 ‘국가반역 행위’로 문제삼은 것이다.이들은 “간첩이 청와대에서 지휘를 했더라도 이보다 더 잘할 순 없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동지로 삼았던 노무현과 그 좌익 잔당들을 의법처단하고 한국사회에서 영원히 퇴출시켜 국가를 정상화시키자”고 주장했다.구체적으로는 노대통령 집권기간 있었던 ▲한미연합사 해체 결정 ▲NLL의 사실상 포기 ▲대북방송 폐지 ▲국가보안법 사문화 ▲좌익세력을 민주화운동가로 둔갑시켜 금전 지원 등을 지적했다.실제로 이날 대회를 주최한 국민행동본부는 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그를 국가반역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날 노 전 대통령 구속을 촉구한 것도,
제주4.3위원회(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가 4.3당시 남로당 간부 등 폭동에 관여한 이들 상당수를 ‘희생자’로 선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4.3진압작전에 참여한 장병 및 유족들이 위원회가 선정한 ‘희생자’(13,564명) 중 논란이 된 부분(1,540명)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할 방침이다. 진압작전 당시 소대장이었던 채명신 전 주월사령관을 비롯한 참전장병들과 유족들은, 이승만 초대 건국대통령의 양아들 이인수 박사와 함께 9일(월)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소원 청구 및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청구자들은 4.3사건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 건국의 시발점이었던 1948. 5. 10. 제헌국회의원 선거를 방해하기 위하여 북한 공산당 및 남로당의 전략전술에 의거한 제주도 일원의 공산무장폭동”이며 “공산반란군에 의하여 경찰, 군인, 양민들이 피살되거나 상해를 입고 많은 재산상 피해를 입었던 사건”이라고 설명한 후, 자신들은 “국토방위전선에서 헌신하여 대한민국의 건국과 자유민주주의 헌법체제를 수호하는데 기여하였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위원회가 ‘폭동’을 ‘봉기’로, ‘진압’을 ‘학살’로 표현함
인터넷포털에 사회주의·공산주의 건설을 취지로 한 카페들이 상당수 개설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 개설된 카페 ‘사회주의자’(cafe.naver.com/socialist)는 프로필에서 “최악의 사회주의조차 최선의 자본주의보다 항상 더 낫다”는 루카치(헝가리의 마르크스주의 철학자)의 발언을 인용해가며 사회주의를 예찬하고 있다. 2003년 개설된 이 곳은 2000명 가까운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는 활발한 카페다. 이들은 “히틀러의 세계지배를 차단한 것도 미국이 아니라 쏘련”이고 “´미국적 생활방식´의 세계적 지배를 저지시킨 것도 자본주의 국가들이 아니라 쏘련”이라며, “두 가지의 위험으로부터 인류를 구한 것은 ‘가장 나쁜 사회주의’인 ‘스탈린의 쏘련’이었다”는 말로 사회주의를 극찬했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연방’(cafe.naver.com/bum14)이라는 카페도 있다. 이 곳에선 최악의 독재자로 꼽히고 있는 구소련의 스탈린을 “각하”라고 부르며 열렬히 찬양하고 있다. 이들은 “스탈린각하께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며 “연방을위해 목숨을 바치자!”고 기염을 토했다. “스탈린을 존경하고 공산주의를
右派는 휴업, 左派는 대중속으로 북한해방을 위한 세미나에서 터져나온 우파들의 푸념 우리 체제로의 통일, 즉 자유통일을 기치로 내걸고 활동중인 청년우파 단체 ‘북한해방동맹’(공동대표 김성욱 外)이「북한급변사태와 자유통일방안」을 주제로 2차 세미나를 열었다.북한해방동맹은 지난달 15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북한급변사태 대비와 올바른 대북정책」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가진 바 있다.(2월15일자 코나스 관련기사 참조)25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2차 세미나에 참석한 북한해방동맹 멤버들은 “대한민국은 對北작전을 통해 북한의 급변사태를 통제된 방향으로 유도해야 하며, 급변사태가 발생하면 (좌파진영에서 말해왔던) ‘연방제’의 亦적용 및 군사적 북진(이 경우 국군단독 북진, 한미연합군의 북진, UN을 통한 북진 등이 있다)을 통해 자유통일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북한의 급변사태, 북한해방, 자유통일, 선진강국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개념”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국민의) ‘통일의지’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이와함께 “향후 자유통일을 기치로 내건 新보수세력이 나와야 한다”며 “이는 新보수운동, 新보수정당, 新보수정권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주제발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