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회의가 주최하고 대한언론인회가 후원하는 제4차 대국민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무엇을 위한 개헌인가?'를 주제로 오는 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윤창현 시립대 교수, 장영수 고려대 교수, 조성환 경기대 교수,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개헌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최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회의가 제출한 헌법 개정안 관련 보고서의 사회주의적 개헌안이 공개됨에 따라 우파 지식인과 시민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의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자유회의에서 헌법 개정 관련 보고서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헌법개정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이유다. 한편 이번 대국민 토론회는 포럼 형식으로, 개헌특위 자문회의보고서 내용을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더 자유일보 김영주 기자 kyj2018@jayoo.co.kr
▲ ©이법철 작금의 文정부를 두고 항간(巷間)에 충천하듯 하는 여론은 “文정부의 정치는 민생경제를 억압하는 악법은 방치하고, 오직 적폐청산의 시정(司正)의 킬민 휘두르는 것같더니, 국민 혈세로 평찰 올립픽의 축제를 열면서 ”축제의 주인은 북의 김씨왕조 같은 작태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여론이다. 평창 올림픽을 통해 文정부의 정체를 볼 수 있다는 설도 있다. 평창 올림픽은 대한민국의 축제인가? 북의 김씨 왕조 독재체제의 홍보를 위한 축제인가? 북에 굴종하는 것같은 文정부는 각성해야 한다. ”애국의 한국인들은 울분을 터뜨리고 국제사회는 조소(嘲笑)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문민정부 시작부터 20여년간 대한민국은 인도주의적이요, 평화적 남북총일을 위한 명분을 세워 국민이 알게 모르게 대북퍼주기를 했어도 아직도 남북한의 평화는 오지 않았다. ”북은 대한민국의 대북퍼주기한 돈으로 체제유지와 북핵 증강을 하여 북핵으로 대한민국 서울 등을 불바다로 만들겠다” 고 공갈협박을 상습할 뿐인데, 19대 문재인정권은 민생은 아랑곳 하지 않고, 평창 올림픽을 이용하여 대북퍼주기의 실천을 또 하려는 것같다. 동-서독의 통일은 동-서독 국민들이 TV를 함께 시정하는
북한 핵문제의 해결방식,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협상, 그리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고친다고 제안한 개헌 안에는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발전시키고 국민의 꿈을 키워온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지우졌다. 이승만 대통령이라면 무어라 하실 것인가? 그 분의 저서 독립정신 맨처음 총론에서 살펴 본다 독립정신 1. 총론 슬프다, 나라가 없으면 집이 어디 있으며, 집이 없으면 내 한 몸과 부모처자와 형제자매며, 훗날의 자손들이 다 어디서 살며, 어디로 가겠는가? 그러므로 나라의 신민(臣民)된 자는 상화귀천을 막론하고 화복(禍福)과 안위(安危)가 다 같이 그 나라에 달려있다. 이는 비유하자면 만경창파에 배를 타고있는 것과 같아서 순풍에 물결이 고요할 때에는 돛을 달고 노질을 하는 일은 전적으로 사공들에게 맡겨두고, 모든 선객들은 각각 제 뜻대로 물러가 잠도자며 한가하게 구경도 하면서 자기 직분외의 일에는 간섭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만약 풍랑이 높게 일고, 비바람이 크게 불어 돛대가 부러지고, 닻줄이 끊어져서 수많은 생명의 생사와 존망이 일순에 달려있다면, 그 안에 앉아 있는 자들 중에 어느 누가 정신을 차려 한마음으로 일어나서 돕기를 힘쓰지 않겠는가! 설령 전날에 서로
[2030, 이유있는 분노] [上] '평창 단일팀·마식령 훈련'에 폭발한 2030 "너무 화나요. 정부와 북한 '갑(甲)질'에 당하는 거잖아요." 정부가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南北) 단일팀을 구성하고 우리 선수들을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 보내기로 한 데 대해 20~30대 젊은 층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취업준비생 이선민(24·가명)씨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 상황이 꼭 내 처지 같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겨우 면접 기회 얻었는데, '낙하산 응시생'과 같이 면접 보라는 꼴 아니냐"고 했다. 다른 20대 대학생은 "남북문제와 이념을 떠나 정부 결정이 불공정하다"고 했다. 18일 2030세대가 자주 찾는 각종 인터넷 게시판은 정부 성토의 장이 됐다. '문꿀오소리'(문재인 대통령 열정 지지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20대는 '단일팀 구성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대체 북한이랑 단일팀을 왜 하느냐"고 했다. 서울대 등 주요 대학 게시판에도'김정은이 북한 사람들 굶어 죽는 와중에 스키 리조트 지었다고 비웃은 게 언제인데 거기서 공동 훈련을 하느냐' '화가 나서 촛불이라도 들고 싶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아무리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17일 남북회담에서 북측에 마식령 스키장 훈련과 올림픽 전야제 금강산 개최, 개회식 공동 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을 제안해 합의문에 반영시켰다. 북은 230여명의 응원단과 30여명의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도 파견하기로 했다. 친북(親北) 단체인 조총련 응원단 활동까지 보장키로 했다. 평창에 오는 북 선수는 고작 10여명인데, 삼지연 관현악단 140명을 합쳐 약 500명의 북한 선전요원들을 받아들이기로 한 셈이다. 원산 마식령 스키장은 김정은이 자랑하는 작품이라지만 국제 대회를 치를 수준이 되지 않는다. 올림픽 전야제 장소로 합의된 금강산은 2008년 7월 우리 관광객이 피살된 곳이다. 올림픽 전야제를 왜 북한 땅에서 하나. 북측 응원단·선수단·대표단이 내려오는 경의선 육로는 개성공단 운영에 이용되던 길이다. 북의 핵무장 때문에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은 막혀 있다. 북이 굳이 이 길로 오겠다는 이유가 뭐겠나.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남북 단일팀 논란과 관련, "여자 아이스하키가 메달권은 아니다"라고 한 것도 부적절하다. 마치 공부도 못하면서 왜 시험에 연연하느냐는 식으로 들
일본국은 과거 2차 대전이 끝나는 무렵, 미제(美製) 원폭 두 발을 맞고 사망했는가? 아니면 아직도 원폭의 휴유증에 깨어나지 못했는가? 일본국은 어느 때나 기독교의 원죄사상같은 과거 선조들이 만든 죄업에서 벗어날 것인가? 선조의 죄업에 대하여 언제까지 연속하여 사죄와 보상만 하고 있을 것인가? 일본국은 과거같은 침략이 아닌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동북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앞장 서 헌신할 때가 되었지 않는가. 특히 북핵으로 허구헌날 한-미-일에 북핵으로 기습하겠다는 공갈협박을 상습하는 북의 김씨 왕조에 대해 평화를 위한 질타(叱咤)의 호령을 언제나 할 수 있을 것인가? 과거 일본국이 대동아공영론(大東亞共榮論)을 외치기 시작한 원인자는 일본의 계몽사상가요, 일본의 애국 언론인인 후쿠자와 유키치(福?諭吉, 1835년 1월 10일∼1901년 2월 3일)의 탈아론(脫亞論)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후쿠자와 유키치의 주장은 당시 일본 열도의 지식인들을 감탄과 함께 흥분시켰다. 유키치의 구호인 “탈아입구(脫亞入歐)!”는, 무사도를 갖는 군인들의 팽창주의에 걈격의 구호였다. 유키치의 탈아론은 대동아공영론(大東亞共榮論)으로 구호와 해석이 바뀌더니 급기야 대동아 침략
現 정부의 자신감 이면에는 여론조사 지지도와 '촛불' 존재 하지만 좌편향 과속 질주가 '촛불 初心' 부합하는지 돌아볼 때 '태극기' 참가자도 반목 멈춰야… 좌파 독재 막아줄 右派 사명감 절실 김대중 고문 문재인 정권을 받쳐주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그들이 '혁명'으로 받들고 있는 '촛불'이고 다른 하나는 이른바 '70%'의 여론조사 지지도다. 문 정권이 대한민국의 정체성까지 건드리며 전(前) 정권의 기본 정책을 깡그리 뒤집고 전 정권 사람들의 뒤를 캐면서 과속 질주에다 역주행까지 하는 '자신감'의 배후에는 촛불이 있고 70%의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 집권한 지 이제 9개월째로 접어들면서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촛불은 여전히 타고 있는가? 70%는 흔들림이 없는 것일까? 무릇 모든 정권과 권력이 그랬듯이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다. 문 정권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촛불에 참여했던 순수한 열정은 이완되기 마련이며 이에 따른 70%도 내리막길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이 촛불 상황에 동조했었다. 박근혜 정부의 지리멸렬상에 분노한 사람들이었다. 우파(右派)의 부정과 부패에 식상한 사람도 많았다. 경제적 불평등에 대
"민주화시대가 열린 뒤에도 권력기관은 조직이익과 편의에 따라 국민의 반대편에 서 왔다. 이들이 역할을 제대로 했다면 국정농단은 없었을 것…(중략) 국가정보원은 국내 정치 및 대공수사에서 손을 떼고 오직 대북·해외에 전념하게 된다. 앞으로는 국회 정보위뿐만 아니라 감사원의 감사도 받아야 한다." - 14일,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 브리핑. 청와대는 14일 국정원의 핵심 권한인 대공수사권을 경찰에 넘기는 내용이 담긴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국정원의 업무는 대북·해외 정보수집 및 대테러 활동으로 제한되며, 명칭은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뀐다. 대공 수사는 경찰이 신설할 '안보수사처'가 맡게 된다. 정부는 ‘국정원 권한 축소-경찰 권력 집중’에 방점이 찍한 개편안의 배경으로, ‘과거 적폐와의 단절’을 꼽았다. 개편안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정원으로 거듭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희망 섞인 전망도 곁들였다. 정부의 자신감 넘친 설명에도 불구하고 안보전문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전문가들은 “국가안보에 심각한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국정원 대공수사권 및 검찰의 ‘1차 수사권’을 넘겨받는 경찰의 권력집중과 비대화가,
[오늘의 세상] 평창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추진에… 文정부 지지층조차 "무임승차 안돼" "공부 못하는 이웃집 아이랑 수능 직전 국영수 정리하는 꼴" 선수들 "단일팀 얘기에 힘빠진다" 전문가 "청년들, 불공정에 분노… 대표팀 처지서 자신들의 모습 봐" 여자 아이스하키 평창올림픽 단일팀 문제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북한의 장웅 IOC 위원은 스위스 로잔 방문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국내 취재진에게 "여자팀 단일팀 구성 문제를 IOC에서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12일 귀국한 여자 대표선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표팀 부주장 조수지는 "단일팀 얘기를 들을 때마다 힘이 빠진다"고 했고, 베테랑 골리(골키퍼) 신소정은 "우리 의견과 노력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이런 결정이 내려져 많이 실망스럽다"고 했다. 현재 단일팀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 움직임이 일반 시각과는 온도 차이가 크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선 단일팀 반대 댓글이 찬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이한 건 문재인 대통령 지지가 압도적인 20~30대 젊은 층이 더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12~13일 이틀
종교에서 교주를 찬양하는 일은 조금 지나쳐도 종교의 특성상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거나 관심을 갖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것은 신으로 추앙받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칭찬은 그 사람 개인의 선행을 말하는 정도이기에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한 부분이기도 한다.준비도 되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국가 지도자가 돼 그 바탕이 부족해 내세울 것이 없을 때 뭔가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받들다 넘쳐나는 것은 안 하니 못한 것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식과 허울은 금방 무너져 비웃음거리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전두환 군사 정권 때 땡전 뉴스 같은 것으로 전두환의 국민 노출 빈도를 높여 각인시키려는 시도가 많았다는 것은 그가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이 돼 어떤 방법으로든지 지도자감으로 인식시켜야 하는 것의 궁여지책이었을 것이다. 결국 그것은 독재적 발상의 일환으로 남아있는 하나의 삐뚤어진 역사로 기록되고 있다.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둔 대한민국의 한편에 그를 찬양하고 아부하며 신격화하고자 애쓰는 무리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 가관이다 취임 초기부터 대통령이 찻잔을 들었다고 호들갑 떨고 식판을 손수 들었다. 출근길에 부인이 배웅했다는 등으로 야단법석
한국의 일부 남자들은 부귀영화를 꿈꾸며 제왕적 권력을 추구한다. 과거 한국 군부의 장성들은 주한미군의 눈치를 살피고 보비위하면서, 첫째, 끔찍한 6,25 김일성의 남침전쟁에 반대하는 반공을 이데올로기로 하고, 둘째 부정부패를 없애고, 경제번영을 국민에게 약속하는 이데롤로기로 군사혁명을 하여 최고의 권력을 잡아 부귀영화를 누렸다. 문민 대통령들의 시작인 YS, DJ, 등은 군부독재 타도와 함께 부패청산과 경제번영속에 민주적 세상을 열겠다는 이데올로기로 투사적 혁명가로 나서 권력을 잡았다. 검은 돈과 함께 부귀영화를 누렸다. 이 모두 주한미군의 눈치를 보고 보비위 하는 가운데 가능할 수 있었다. 미국은 주한미군만 건재할 수 있다면 대만족이었다. 국군의 군사혁명으로 최고의 궘력을 잡았던, 민심을 선동하여 선거의 투표로 최고의 권력을 잡았던, 과거 한국 대통령들은 미국 워싱턴의 미국 대통령을 예방하여 칭신(稱臣)적 예의를 갖추면, 미국 대통령은 매우 친근한 척 악수를 해주는 장면을 연출해주고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공식 인가하듯 하였다. 과거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미국 등의 강대국은 자신들의 군대가 점령지를 장악하면 식민지로 호칭하고 식민지를 통치하
왜 손자병법인가? 북핵문제가 끝내기 수순에 들어간 것 같다. 지난 해 김정은이 6차 핵실험에 이어 9월 미국본토 공격도 가능하다는 대륙간 탄도탄을 발사하였기 때문이다. 미국이 결정을 내리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미국의 목표는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이다. 이를 위해서 미국은 협상과 군사적 해결 등 모든 선택을 열어 놓고 있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의 배후인 중국은 북한 핵을 반대하지만 전쟁은 반대하며 북한 핵도 포기하고 미국의 군사훈련도 중지하는 소위 쌍(雙) 중단을 주장한다. 서로 반대의 입장에서 대치하고 있는 북핵문제는 어떤 방향으로 결말이 날까? 이를 가늠해 보려면 최고정책결정권자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적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트럼프의 전략사상이 《손자병법孫子兵法》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본다. 왜 시진핑이 아니고 트럼프의 손자병법이냐고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트럼프의 애독서 목록 제1순위가 손자병법이다.주1) 그는 세계최고의 경영대학 와튼 스쿨을 나왔다. 미국의 경영대학 커리큘럼에는 손자병법이 꼭 들어있다. 왜냐하면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성립 발전시키는데 손자병법
국제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들의 화두는 美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으로 미국 본토를 기습당하기 전에 “자국민을 수호하고 세계 패권국의 체면유지를 위해 예방전쟁의 일환으로 북폭을 할 수 있을까?”가 화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최고 전략자산인 핵항모전단들과 B1-B등 폭격기를 동원하여 북 가까이 무력시위를 해보이며 엄포를 놓았다. 지구촌의 평화와 한-미-일의 평화를 위해 북폭을 단행할 기세이다. 그러나 필자의 분석은 대단히 회의적이다. 트럼프의 지난 인생을 분석하면, 돈을 잘버는 사업가일 뿐이다. 그는 연설할 때면 항상 손가락으로 돈을 의미하는 동그라미를 만들어 일부러 보여준다. “인생은 돈을 잘 벌어야 한다”는 시사인가? 따라서 트럼프는 돈을 잘 버는 천재인지는 몰라도 맥아더 같은 정쟁영웅은 아니라고 본다. 그는 북의 김정은과 맞수인 허풍장이 일뿐이라는 논평만 한국의 항간에 무성할 뿐이다. 한국 항간(巷間)의 대폿집 주당(酒黨)들의 술취한 논평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미치지 못하는 허풍장이, 겁쟁이 대통령으로 묘사되어 가가대소(呵呵大笑)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세계제잃의 패권국이라는 미국 대통령이 최고의 전략자산을 동원하
전직 고위 외교관들이 친북 친중 성향이 짙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국가 반역 행위’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들은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경질도 요구했다. 이창범 전 한국외교협회장, 이재춘 전 주러시아 대사, 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 등 전직 고위 외교관 58명은 11일 내놓은 ‘전직 외교관 시국 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안보의 버팀목이 되어온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체제를 무력화하고 친북 친중사대 노선으로의 진로변경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진로 변경의 배후에는 “학자의 탈을 쓰고 종북 행각을 계속해 한국, 미국, 일본을 이간시키는 문 특보가 있다”며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이들은 중국에 대한 ‘3불(不) 약속’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3불 약속은 한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에 불참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이 군사동맹으로는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직 외교관들은 “3불 약속은 대한민국 안보를 제3국에 위임하는 것”이라며 “사실상 반역 행위임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외교부가 ‘위안부 합의 TF’를 통해
9일 남북회담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공식 확정됐다. 남북은 공동 보도문에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협력, 긴장 해소를 위한 군사회담 개최, 남북 관계 모든 문제를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해결한다는 3개 항의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폐쇄 이후 끊겼던 서해 군 통신선도 복구됐다. 북이 왜 갑자기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겠다는 것인지는 모두가 안다. 남북대화를 바라는 한국 정부와 북핵 폐기를 바라는 미국 정부 사이를 벌리는 계기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북이 평창으로 오는 이상 이 기간에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을 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것만으로도 북의 평창 참가는 의미가 있다. 북이 다른 정상 국가들과 같은 모습으로 올림픽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정말 중대한 문제는 북한 비핵화다. 북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했다고 핵을 포기할 리가 없다. 우리 측은 이날 북측에 비핵화를 강도 높게 제기하는 대신에 형식적으로 언급한 정도에 그쳤다. 그런데도 북측 단장은 비핵화 언급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한다. 북은 핵을 폐기할 생각도 없고 비핵화 문제를 남한과 논의할 생각도 없다는 뜻이다. 이게 진짜 현실이다. 폼페이오 미 CIA 국장은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