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5월 25일 10:30~12:00 한강수상법당에서 5월 정기법회를 봉행하였다. 법회는 회장인사말에 이어 송재운 박사의 "공사상"과 "반야심경"에 대한 설법 그리고 사무총장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하였다. 대불총 박희도 회장 인사말 요지 대불총 법회에는 대불총의 호국호법발원문을 함께 봉독하는 것 만으로도 의의가 있다 기간 중 5.18 순국하신 27위에 대한 현충원 추모제에 대불총 회원들이 많이 참석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이것 이외에도 대불총 임원 및 회원들이 각 시민단체에서 중추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노고에 치하한다 부산/ 울산 지회 창립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6월 13일 부산지회 창립 법회에 이어 6월 14일 울산지회 창립 법회를 봉행할 예정으로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송재운 박사의 설법요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대불총 공동회장) "공空" 이란 "없다"라는 것이 아니라 수학에서 "0"의 개념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수학에서 "0"이란 없는 것이 아니라 "0"을 중심으로 "-"와 "+"방향으로 무한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하여 일체개공一切皆空(일체 모든 존재가 공이다)이라는 불교의 명제가 모든 존재의 배후에 있는
<空 강의 초록, 2019. 5. 25-대불총> 불교의 공空 사상 공空이란 ? 공은 무가아니다 불교에서 공(sunya)은 일체 존재의 본질을 밝히는 개념이다. 공은 일체의 모든 존재가 불변적이고 독립된 실체(實體-reality)나 자아가 없다는 뜻을 말한다. 모든 존재는 다양한 조건에 의해 상호 의존적이기 때문(因緣生起)에, 스스로 독립하여 홀로 자생할 수 있는 자성自性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은 ‘어떤 존재가 없다’는 무無의 뜻이 아니라 모든 존재 자체에 영원한 자성, 즉 실체가 없다는 것을 개념화한 것이다. 존재론적으로는 무아無我(諸法無我)이고 시간론적으로는 무상無常(諸行無常)이기에 공이다. 무아이므로 공이며 공이므로 무아이다. 무상이라 공이며 공이므로 무상인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은 절대로 아무 것도 없다는 뜻의 무無가 아니라는 것이다. 마치 수학에서의 영零(zero)과 같다. 수학에서 공 즉 영개념은 수數 자체를 있게하는 존재다. 이 공(零)을 중심으로 하여 플러스의 수와 마이너스 수가 존재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공은 무가 아니고 중도中道 공인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일체개공一切皆空(일체 모든 존재가 공이다)이라는 불교의
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회의(DTT)에 앞서 미국과 일본이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양자협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견해차를 드러낸 문재인 정부가 한·미·일 3각공조 체제에서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랜들 슈라이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와 이시카와 다케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은 이날 한·미·일 DTT 회의에 앞서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양자대화를 갖고 안보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DTT 관련 양자회담은 호텔이나 국방부 청사 주변 시설에서 열린 적이 있지만, 대사관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서 열렸던 2013년과 2016년 DTT의 경우 각각 제주도 모 호텔과 국방부 청사에서 열렸다. 미·일이 대사관에서 양자협의를 한 것은 보안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동안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를 주장하는 미국과 달리 북한식 단계적 해법을 강조해온 문재인 정부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일각에서는 한·미·일 3각공조에 균열 조짐이 보인다는 지적도 나왔다. 미국은 지난 4일 북한이 발사한 전술유도무기를 '미사일'로 규정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처음에는 '미사일'로 표
원제목 : 트럼프 “북 협상 준비 안된 것으로 받아들여”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한이 협상할 준비가 안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냐는 질문에 북한이 아직 협상할 준비가 안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북한이 협상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협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북한이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I know they want to negotiate. They're talking about negotiating, but I don't think they're ready to negotiate.)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체가 소형 단거리 미사일이라면서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도 이러한 미사일 발사에 기뻐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북한의 행보를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미북 관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방부
원제목 박원순 "광화문은 '촛불시민' 것… 국정농단 세력 이용 안돼"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 광장에 '천막 당사'를 설치해 대여(對與) 투쟁을 본격화하려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서울시장의 모든 권한을 동원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의 '일방적' 패스트트랙 지정에 맞서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치고 원내·외에서 투쟁을 하려고 계획했었다. 박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서울시의 허가 없이 광장을 점거하는 것은 불법이다. 법 위에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광화문 광장에 대해 "정의를 밝힐 촛불을 들고 진실을 요구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며 "세월호 진상규명을 억압하고 국정농단을 했던 세력들은 이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랜시간 우리는 광장에 모여 민주주의를 위해 피흘리고, 진실을 요구하고 이땅의 정의를 밝힐 촛불을 들고 시대정신을 반영한 목소리를 내왔다"며 "국정농단 세력은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주인된 마음으로 촛불을 밝혔던 광장"이라고 했다. 朴시장 "광화문 광장, 세월호 시민의 기억 남아 있는 곳" 그는 광화문 광장은 세월호에 대해 진상규명을 요구하던 시
대불총은 2019년 4월 27일 10시 30분 ~12시 한강수상법당에서 4월 법회를 봉행하였다. 이날 법회는 3월법회는 4월 9~10일 경남지회 순회법회와 표충사 성지순례(호국성사 사명당 향사 참석)으로 대치하여 수상법당 법회는 2개월 만에 봉행 하였으며 금년 부처님 오신 날 대불총 법회를 겸하여 봉행되었다. 법문은 대불총 상임지도법사 법일스님께서 "부처님 오신날에 즈음하여 대불총 회원들의 자세"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법회에는 공동회장 김홍래 전공군참모총장, 송재운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송춘희 백련장학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법일스님 법문요지 <"부처님 오신날에 즈음한 대불총 회원들의 자세"> 부처님은 인도의 가비라 왕국의 세자로 탄생하신 실존의 인물이다. 부처님은 중생의 삶의 시작은 어디이며 끝은 어디인가? 중생의 고통을 구제 할 길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6년간의 수행을 통하여 대각을 이루시고 새로운 모습으로 중생에게 다가 오셨다. 부처님은 중생은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허망한 것을 쫓기 때문에 거짓과 진실이 전도되어 탐하고, 분노하고, 어리석은 일은 하게 된다. 이것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8정도를 행하는 것이다
앵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미북대화 재개 여부는 북한에 달려 있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조치 전까지 제재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의 서재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2일 3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내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게 대화의 문을 계속 열어놓고 있다”면서 “대화의 재개는 김정은 위원장의 결정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기대치를 명확히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원하는지 김정은 위원장은 알고 있을 것이라며, 테니스 경기에 비유하면 이제 공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넘어갔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받아치기 쉽게 공을 넘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전까지 제재완화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 없이 이른바 ‘노딜’(No Deal)로 끝난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올바른 결정을 내
문재인 정권의 경찰이 국민적 상식에서 일탈하여 크게 정도(正道)를 벗어나고 있다. 지난 4월1일(만우절) 대학생 그룹 ‘전대협’이 북한 김정은과 문재인 정부를 풍자하며 대자보를 붙인 대학생의 집을 최근 경찰이 무단진입하여 가택수사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큰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근 강원 횡성경찰서 경찰관 2명이 전대협 대자보를 운반한 '전대협 지지연대' 소속 A씨의 서울 동작구 자택을 찾아가 압수수색영장도 없이 진입하여 강압 수사를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A씨가 영장 없이 주거지에 진입한 경찰에 항의하자, 경찰은 “(당신의) 차량 번호를 확인했으며 수사하는 과정”이라면서 “(대자보를 붙이는 과정이 담긴) CCTV를 보여줄까?”라고 말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로 수사를 벌였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문재인 정부의 경찰을 비판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결성된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15일 오후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전대협 대자보 강압수사 중단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을 찬양하는 백두칭송위원회는 수사하지 않고, 김정은을 희화화한 대자보를 붙인 대학생들을 수사한다는 것이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