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각 스님/동아DB 하버드대 출신 외국인 스님으로 유명한 현각 스님(53)이 “주한 외국 스님은 조계종의 장식품”이라고 맹비난하며 한국 불교계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현각 스님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줄줄이 떠나는 서울대 외국인 교수들)의 마음을 100% 이해하고 100% 동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각 스님은 “오는 8월 중순에 한국을 마지막으로 공식 방문한다”면서 “화계사로 가서 은사 스님(숭산 스님)의 부도탑에 참배하고 지방 행사에 참석한 뒤 한국을 떠날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환속(출가자가 속세로 돌아가는 것)은 안 하지만 현대인들이 참다운 화두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유럽이나 미국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외국 스님들은 오로지 조계종의 데커레이션(장식품)’ 이 게 내 25년 간의 경험”이라고 깊은 실망을 내비친 현각 스님은 “숭산 스님께서 45년 전에 한국불교를 위해 새 문을 열었지만 (조계)종단이 그 문을 자꾸 좁게 만들어 지난 2∼3년간 7∼9명 외국인 승려들이 환속했고, 나도 요새는 내 유럽 상좌(제자)들에게 조계종 출가 생활을 절대로 권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떻게 그
“ 북핵 폐기를 위한 25년간 평화적인 노력이 북한의 기만책에 수포로 돌아갔다” “ 한가하게 중국의 대북경제제재가 강화되기를 기대할 수 만 없다” “ 미국은 신고립주의에 경도되어 새로운 애치슨 라인을 선언할 수도 있다” “ 우리의 생존권차원에서 북의 무핵화 조건하에 자위적 핵무장 을 추진하자” 1. 북한의 최근 빈번한 군사 활동 주지하는 바와 같이 북한의 4차 수소탄 핵실험(2016.1.6.)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2016.2.7.)에 대응하여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국제사회는 3월3일 유엔헌장 제7장 제41조(비군사적 제재)에 의거, 안전보장이사회 의결2270호로 52개항에 이르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그러나 북한은 이러한 제재 하에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미사일 발사 등 군사 활동을 강화하고, 핵의 실전배치가 완료된 증후가 포착되고 있다. 1) 금년 중 고각도 미사일 발사 등 16회 미사일발사 실험 북한은 금년 2월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실험이후 7월19일 까지 16회 걸쳐 미사일을 발사실험을 하였다. 특히 중거리 탄도탄 무수단(IRBM)의 85도 고각발사를 위해 4월 15일
한국은행이 26일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보다 0.7%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0.5% 성장에 그친 1분기에 비해 소폭 호전됐지만, 3분기 연속 0%대에 머물 만큼 저성장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조선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실업 발생과 오는 9월 시행될 예정인 ‘김영란법(法)’으로 인한 내수 악화도 예고돼 있다. 대외적으로는 사드 배치 문제로 한·중 관계가 편치 않은데다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민주·공화 양당이 앞다퉈 보호주의 강화를 공약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경제를 불확실성의 블랙홀로 빠뜨리는 브렉시트 등 초대형 악재들이 진을 치고 있다. 저성장을 반전시킬 모멘텀이 절박하다는 얘기다. 정부가 궁여지책이지만 이날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상황이 이러한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에도 추경(追更) 처리에 어깃장을 놓고 있다. 정부가 확정한 11조 원 규모로는 이미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들어간 우리 경제를 되살리는 데 턱없이 부족하지만 0.2∼0.3% 정도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만큼 ‘가뭄의 단비’다. 그나마 실제 경기부양에 쓰이는 규모는 6조1000억 원 가량이다. 이마저도 속도와 타이밍을 놓치면 무용지물이
2016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의 공식 일정이 26일 끝났다. 이번 ARF는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처음 열리는 다자 회의로, 앞으로 북핵·사드 외교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회의였다. 하지만 이번 ARF에서 한국은 대북 제재의 국제 공조 필요성만 반복했을 뿐 ‘무기력·무능’ 외교의 현주소만 드러냈다. 물론 이번 ARF는 미·중 간의 패권 경쟁이 더욱 격렬해진 회의여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인 한국 외교의 입지가 여의치 않은 점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국제 정세는 충분히 예상된 터였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24일 한·중 외교장관회담 자리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 “쌍방의 신뢰를 훼손한 것”이라며 한국 측을 공개적으로 면박했다. 그러나 윤병세 장관은 속수무책일 뿐이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남중국해 문제를 언급했을 땐 침묵으로 일관하기도 했다. 이런 한국의 ‘사대주의적 외교’를 틈타 북한은 이번 회의를 핵보유국을 정당화하는 외교 무대로 삼는 등 공격적인 외교를 펼쳤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조선반도 비핵화는 하늘로 날아갔다”며 북핵을 노골적으로 옹호했다. “핵 억지력은 자기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수준에 도
올해 2분기(4∼6월) 한국 경제가 직전 분기 대비 0.7% 성장하는 데 그쳤다고 한국은행이 어제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0%대 성장률이다. 국민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국내총소득(GDI) 성장률은 ―0.4%로 2011년 1분기(―0.3%) 이후 5년 3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부진을 타개할 뾰족한 수단이 없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된 것이다.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 여파로 국내 기업의 설비투자가 위축되고 민간 소비가 감소하는 악순환에 빠졌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와 임시공휴일 효과가 없었다면 2분기 성장률은 더 부진했을 것이다.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2%에서 2.8%로 이미 낮췄다. “추가경정예산이 없다면 성장률은 2.5% 안팎”이라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의 예측은 재정의 도움 없이 저성장 극복이 힘들다는 의미다. 경제성장률 하락세는 경제의 기본 실력인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진다. 2%대 중후반인 잠재성장률이 2020년대에 이르면 1%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암울하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이 문제”라고 했지만 노동생산성 하락, 설비투자 부진,
한 해 19조원에 달하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가 정부 관료와 정권의 입김에 휘둘리면서 산업 흐름과 동떨어진 연구에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이 본지 보도로 생생하게 알려졌다. 그동안 정부가 '세계적 성과'로 포장했던 RD 프로젝트 가운데 실제 사업화된 비율은 20%에 불과하다. 지난 10년간 RD 투자가 2배나 늘어났지만 국가 RD 경쟁력은 세계 11위에서 19위로 추락했다. RD 예산(국내총생산 대비)이 세계 1위를 자랑했던 우리의 처참한 실상에 말문이 막힌다. RD 투자가 이렇게까지 망가진 가장 큰 원인은 예산을 전문성 없는 공무원들 손에 맡긴 것이다. 공무원들은 기술 잠재력보다 연구 자체의 성공 가능성을 앞세우며 '국산화' '한국형' 같은 시대에 뒤처진 잣대로 연구 계획을 평가해 돈을 내줬다. 무수한 실패를 거쳐 세계에서 경쟁할 기술을 개발하는 외국 혁신 기업들 방식과 거꾸로다. 전자통신연구원이 300억원을 들여 껍데기뿐인 수퍼컴퓨터를 만들고, 5000억원이 들어간 자기부상열차가 일본에 뒤처져 시범 운행이나 하는 어이없는 상황은 '정부 투자는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관료들 보신주의가 연구자들 부도덕과 결합한 결과다. 정권마다 정치 구호성 프로젝
▲ ⓒ 민권연대 페이스북 캡처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 북한 해외식당 집단탈북사건 음모론을 펴고 있는 친북·종북단체들이 26일 협의체를 결성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연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등 30여개 단체는 이날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발족했다.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아직도 ‘구금’ 상태에 놓여있는 13명의 북 해외식당 종업원들에 대한 신변과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국내외를 망라하고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여러 명이 동시에 오거나 신상을 전혀 공개하지 않는 등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비난했다.민플러스에 따르면 김정일 찬양 발언 등 친북 행적으로 논란을 빚어온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100일이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 의혹은 더욱 증폭돼 기획탈북이니, 유인납치니 하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면서 “이렇게 된 것은 국정원과 박근혜 정부의 책임이다. 변호인 접견을 막고, (피수용자를) 법원에 출석조차 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대책회의 결성 배경을
▲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사드배치를 놓고 "중국의 반발이 매우 거세지고 있다"며 중국 위기론을 연일 확대하고 있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lt;img width="1" height="1" src="http://interface.interworksmedia.co.kr/audience/interworks/?frame=0amp;random=1469609759557amp;v=1amp;fv=22.0.0.210amp;fmt=1amp;label=ZHB1605A_NEWDAILY_S_BA_HOUSEamp;item=www.newdaily.shared%2Fnewdaily_news;x04;4231amp;w=1536amp;h=864amp;cd=24amp;his=11amp;tz=540amp;cs=utf-8amp;java=1amp;cookie=1amp;plug=0amp;mime=0amp;frm=0amp;url=http%3A%2F%2Fwww.newdaily.co.kr%2Fnews%2Farticle.html%3Fno%3D317819amp;ref=http%3A%2F%2Fwww.newdaily.co.kr%2F" /gt;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놓고 국민의당
민간영역 과도한 제한이 핵심…공직자 이해충돌은 빠져 28일 선고 유력…'적정 vs 과잉·충동 입법' 논란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국민 생활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헌법에 어긋나는지 여부가 28일 결정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결론 내릴 김영란법 헌법소원심판 사건의 핵심 쟁점은 이 법이 민간 영역을 과도하게 제한하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즉 당초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과 공직자의 금품수수,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입법을 시도했던 김영란법이 논의 과정에서 이해충돌 방지 조항은 빠지는 대신 언론과 교육 영역은 공직에 못지않은 고도의 공공성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로 포함됐다. 사회 본문배너 구체적으로 언론기관 종사자, 사립학교 교원 등이 그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 법안이 점차 은밀해지고 고도화되는 공직부패에 대응하고 우리 사회의 청렴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법이라는 데에는 대체로 국민 공감대가 형성돼있다. 그러나 과연 이 법률이 당초 입법 목적에 맞게 성안됐는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적정 입법인지 아니면 과잉·충동 입법인지에 대해선 의
▲ '사드 배치 반대 전국대책회의'와 '사드 배치 후보지역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6.7.11 ⓒ 연합뉴스홍준표 경남지사는 최근 사드 배치와 관련한 친북좌파 세력과 반대와 각종 괴담에 횡횡하는 데 대해 “극소수의 극렬좌파의 난동에 나라의 기본이 흔들리는 나라”라고 비판했다.홍 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이 핵 개발을 해도 무덤덤한 나라, 남쪽 항구와 전략 지역을 겨냥해 미사일 발사실험을 해도 아무런 대책 없이 무덤덤한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로지 내 지역만 안 되면 상관없다는 님비의식만 가득 찬 나라, 전국에 미사일부대와 레이더 기지가 수십 개 있고 레이더를 장착한 해군함정에 수십 년 근무해도 아무 탈 없는데 사드 배치만은 안된다는 나라, 괴담에 춤추는 극소수 좌파매체가 기승을 부려도 아무런 대책이 없는 나라, 이에 부화뇌동해 눈치만 보는 스타일리스트 정치인들만 설치는 이상한 나라”라며 “이게 대한민국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나는 지난 4월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태항산(太行山)과 불교⦁도교의 유적이 볼만한 해발 2,566미터의 공중도시 면산(綿山)을 다녀왔다. 금강경독송회라는 모임의 단체여행이었다. 태항산의 行자는 ‘다닐 행’자가 아니라 ‘줄 항’자로 읽는다. 큰 산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는 뜻이다. 면산은 당태종이 산에 있는 양떼를 보고 면화 같다고 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태항산대협곡(太行山大峽谷)은 중국의 중원(中原)이라고 부르던 하남성, 하북성, 산서성 3개 성(省)에 걸쳐있다. 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50km로 거대하게 뻗어 있는 대협곡이다. 산시성(山西省)은 산맥의 서쪽에 있다는 뜻이고 산맥의 동쪽으로는 산동성(山東省)이 있다. 우리가 인천공항에서 직항로를 따라 2시간을 비행해서 도착한 곳은 산시성의 성도(省都)인 인구 900만의 태원(太原) 국제공항이었다. 태원은 후일 당태종이 된 이세민이 수나라의 폭정에 맞서 거병한 지역이며 유일한 여황제인 무측천(武則天, 측천무후)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그녀는 당태종의 궁녀 무미랑으로 시작해서 고종의 황후가 되고 황제에 올라 무(武)씨 천하를 열었다. 나는 중화TV에서 방영하는 그녀의 일대기《무미랑 전기》를 보고 있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최경환·윤상현 의원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리고 이한구 전 공천관리 위원장 등 이른바 ‘공천 5인방’의 탈당을 요구한 때 새누리당 친이계 좌장으로 통했던 이재오 전 의원(사진)이 김성회 전 의원 녹취록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최경환·윤상현 의원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리고 이한구 전 공천관리 위원장 등 이른바 ‘공천 5인방’의 탈당을 요구했다.이 전 의원은 20일 오후 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공천에 개입했다’, ‘실세가 공천을 좌지우지했다’고 풍문만 떠도는 것은 정치권에 흔히 있는 일이니까 그렇다 치지만 이건 구체적인 물증이 나오지 않았나”라면서 “거기 개입한 사람들이 당을 자기네들 손아귀에 넣고 뒤흔든 거니까 관계되는 사람들이 엄중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지적했다.그는 구체적으로 “적어도 당에서 지난번 공천파동에서 그냥 풍문으로만 떠돌던 소위 ‘공천책임 5인방’이라는 게 있지 않았나. 이번에 나온 최경환, 윤상현, 현기환 그리고 그 사람들 꼭두각시 노릇한 이한구, 그리고 이런 분들이 다 대통령을 들먹였으니까 대통령도 이 일에 대해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면서 “그러면
북한이 그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세 발을 발사한 데 이어 어제는 관련 사진 8장을 노동신문에 공개했다. 김정은 앞 탁자에 펼쳐진 대형 한반도 지도에는 동해로 발사된 스커드C·노동미사일의 비행 궤적과 함께 동해 낙하지점에서 부산·울산 근방까지 곡선이 그어져 있었다. 부산·울산 등 남한의 항구·비행장을 겨냥한 선제 타격 훈련이라고 했다.북 관영 매체는 "목표 지역의 설정된 고도에서 탄도 로켓에 장착한 핵탄두 폭발 조종 장치(기폭 장치)의 동작 특성을 검열(점검)했다"고 전했다. 핵무기는 땅에 떨어졌을 때보다 30~120㎞ 상공에서 터질 때 피해가 더 크다. 유사시 미군 증원 병력과 물자가 들어오는 부산 인근 상공을 대상으로 설정해 핵을 탑재한 미사일을 쏘고 그 핵탄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까지 실험했다는 것이다.북은 남·남 갈등, 한·중 갈등을 부추기려는 뻔한 속셈으로 이런 도발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 나라는 북의 의도 그대로 여전히 사드 논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전자파·소음 괴담이 퍼지더니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이제 중국의 경제 보복설을 키우려 하고 있다.일부 세력은 북핵이 대미 협상용이라거나 자위용이라는 주장을 여전히
[北, 부산·울산까지 사정권 표시하고… 노동미사일 발사 훈련] - 요격 속도 따져보고 北, 高角 발사땐 마하 7~8 속도… 기존 패트리엇으론 방어 불가능 - 요격 고도 따져봐도 파괴력 큰 '공중 핵폭발' 시험한 北… 피해 막으려면 사드로 요격해야 북한은 지난 19일 스커드와 노동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이유가 유사시 미 증원(增援) 전력이 들어오는 동·남해 쪽 항구와 공항을 선제 타격하기 위한 것임을 20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는 북한이 한반도에 배치될 미군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탄도미사일로 무력화할 수 있다고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드 배치가 한반도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란 협박 메시지도 담겨 있다. 그러나 북한 주장을 뜯어보면 오히려 사드 배치의 정당성을 뒷받침해주는 대목이 많다. 군 소식통은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북한이 앞장서 증명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미지 크게보기북한 노동신문은 20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밝히면서 탁자 위에‘전략군 화력 타격 계획’이라는 제목이 붙은 대형 한반도 지도가 펼쳐진 장면을 공개했다(사진 왼쪽). 이 지도에는 북한 미사일 사정권으로 보이는 반원이 그려
전쟁 나면 평소 반국가활동 하던 빨갱이들 집단 격리시켜야 최근 우리 사회 돌아가는 걸 보면 국가도 없고, 국민도 없다. 오직 남의 것과 국가의 것을 뜯어먹으려는 인간들만 있다. 사회에 아름다운 구석이라고는 한 곳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대톨령이 머문다는 지휘부는 존재감이 없고, 무능하다. 그가 불러놓은 인물들은 모두 다 시간이나 끌면서 먹을 거나 챙기는 음흉한 도둑놈들 같다. 이대로 전쟁이 난다면 이 개떡 같은 인간들은 모두 저 먼저 살겠다고 미국으로 도망을 갈 것이다. 전쟁이 난다면 이 세상은 온통 빨갱이들이 뿌리는 유언비어들 속에서 저마다 살아남으려고 아비규환을 이룰 것이다. 전쟁이 나면 평소에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사사건건 반대만 하는 인간들을 집단으로 수용하여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국가다운 국가라면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전쟁계획 중의 하나다. 생각해 보라, 이런 인간들을 그대로 두고 전쟁을 한다면 국민들은 그야말로 이들이 쏟아내는 유언비어들의 노예가 될 것이다. 이들이 쏟아내는 유언비어를 듣고 군에는 수많은 유언비어들이 첩보로 제공될 것이다. 군과 정보 당국은 지금부터라도 이런 유언비어 유포자들과 그 그룹들 그리고 평소에 빨